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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레인에서 스타트한 최민정은 레이스 초반 세 번째에서 선두를 추격했다. 3바퀴가 남은 시점부터 스피드를 올린 최민정은 아웃 코스로 선두 폰타나와 킴 부탱을 추월하기 시도했다. 마지막 바퀴를 남긴 시점에서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와 마지막 경쟁을 펼친 최민정은 마지막 날 들이밀기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육안으로 판정이 어려운 상황, 결국 비디오 판독에 돌입했다. 역전 금메달의 꿈을 노렸지만, 최종 판정은 페널티였다. 결국 은메달도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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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m는 세계 쇼트트랙을 지배해온 한국이 한번도 정복하지 못한 고지였다. 한국 쇼트트랙은 지난 1992년 알베르빌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1500m의 임효준까지 22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그 뒤를 쫓는 중국이 9개에 불과할 정도로 한국은 쇼트트랙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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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이 이 전입미답의 고지를 노렸지만 실격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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