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타이라 다카히로 가시와 감독은 전북전 역전패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가시와는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전북과의 2018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F조 첫 경기서 2대3으로 졌다. 가시와는 이날 전반에만 두 골을 얻으며 앞서갔으나 후반전 내리 3실점하면서 패배를 맛봤다.
시모타이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원정에서 전북을 상대로 준비한 만큼 보여줬다. 어려운 흐름이었다. 전북의 좋은 경기력에 압도됐다. 찬스를 계속 만들었지만 져서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역습으로 두 골을 만들었다. 하프타임 때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자 했다. 상대가 선수 교체나 공세로 파워풀하게 나올 것으로 봤지만 힘든 시간이 계속됐다"며 "버티다보면 역습으로 추가골을 득점하는 부분에 대해 노려보자고 지시를 하기도 했다"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서로의 강점이 잘 드러난 경기였다. 전북은 김신욱 주변에서 세컨볼을 노리는 전략에 대해 파악하고 있었다"며 "공격 시간을 더 가져가고 싶었지만 역습을 노릴 수밖에 없었다. 양팀의 강점이 잘 드러난 흥미진진한 승부였다"고 평했다.
전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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