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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용준은 자살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 집을 나가 남처럼 사는 아버지, 그리고 자신을 바꾸려고 하는 형까지, 가족의 보호와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사랑하는 친구이자 연인이 수현과 아들처럼 대해주는 수현의 엄마 미경의 따뜻한 관심 아래 올곧게 살아가는 인물. 하지만 사고로 인해 자신의 유일한 안식처인 수현이 식물인간이 되고 그것도 모자라 수현과 자신의 사이를 알아버린 미경의 태도가 싸늘해지는 것을 느끼면서 혹독한 환절기를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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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동성애라는 설정이 부담스럽지 않았냐는 질문에 "처음 읽기 전에는 이 시나리오가 동성애를 다룬다는 걸 몰랐다. 읽으면서 알게 됐다. 그래도 전혀 다른 생각은 없었다"며 "그냥 어떻게 해야지 연인처럼 보일까 라고 고민을 했는데, 감독님이 똑같은 사람이다. 똑같은 연인처럼 연기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전혀 그런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어떻게 하면 조금더 애틋하게 보일까만 고민했다. 어떻게 해야지 스킨십을 보다도 어떻게 하면 이런 감정을 잘 가져갈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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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동은·정이용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하는 '환절기'는 2016년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섹션에 초청되어 KNN관객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배종옥, 이원근, 지윤호 등이 출연하며 원작자 이동은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았다.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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