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파리생제르맹(PSG)을 완파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4일 밤(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3대1로 승리했다. 호날두가 2골을, 마르셀로가 1골을 넣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라비오의 선제골, 호날두의 동점골
경기의 중심은 홈팀 레알 마드리드 쪽에 있었다. 시작하자마자 강하게 나왔다. 전반 2분 호날두가 다이렉트로 하프발리슈팅을 때렸다. 4분에는 크루스의 왼발 감아차기 슈팅이 나왔다.
PSG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6분 네이마르가 패스한 것을 베르치체가 슈팅했다. 13분에는 네이마르가 찬스를 잡았지만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전반 27분 레알 마드리드는 찬스를 만들었다. 역습 상황이었다. 왼쪽에서 마르셀로가 기가막힌 땅볼 크로스를 질렀다. 호날두가 잡았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슈팅했다. 아레올라 골키퍼는 얼굴로 슈팅을 막아냈다..
그리고 PSG가 첫 골을 만들었다. 전반 33분이었다. 얼리 크로스가 레알 마드리드 문전 안으로 들어왔다. 네이마르가 슈팅하려고 했다. 수비수가 걷어냈다. 뒤로 흐른 볼을 라비오가 달려들며 슈팅, 골로 만들어냈다.
한 방 얻어맞은 레알 마드리드는 공세를 펼쳤다. 전반 36분 호날두가 문전 안에서 슈팅했다. 골문을 벗어났다. 계속 힘을 실었다. 그리고 결국 동점골을 만들었다. 전반 44분이었다. 크루스가 왼쪽을 무너뜨리고 들어갔다.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졌다. 페널티킥이었다.
키커는 호날두. 그는 자신감 있는 슈팅으로 골을 만들었다. 1-1로 전반이 끝났다.
팽팽함 해결사는 호날두
후반 들어 양 팀은 신중해졌다. 어느 팀이든 골을 만들어내는 쪽이 더욱 유리해진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공격에 신중을 더했다. 경기는 지루한 양상으로 돌입했다. 양 팀 모두 마지막 순간에서 상대의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양 팀은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PSG는 카바니를 빼고 무니에를 넣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벤제마를 빼고 베일을, 그리고 카세미루와 이스코를 빼고 루카스 바스케스와 아센시오를 넣었다.
지단 감독의 용병술은 적중했다. 후반 38분이었다. 호날두가 결승골을 넣었다. 아센시오가 왼쪽을 무너뜨렸다. 아센시오의 크로스는 수비수와 골키퍼 손을 맞고 호날두 앞으로 향했다. 호날두는 무릎으로 골을 넣었다.
역전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상승세를 탔다.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41분이었다. 마르셀로가 골을 집어넣었다. 경기를 마무리하는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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