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욱: 24세·알파인스키 NTO(National Technical Officials, 경기운영 전문인력)
"제가 하는 일은 선수들이 얼음 위에서 스키를 탈 수 있게 '얼음' 스키장을 만드는 일이에요. 그냥 눈 위에서 알파인 스키를 타면 골이 파여서 땅바닥이 드러나 버리겠죠? 그래서 슬로프를 얼리는 거에요. 정상 1000m에서부터 아래로 조금씩 내려오면서 물을 주입하는데, 한번에 10cm씩 움직이면서 얼리고, 다시 10cm 내려와서 얼리고… 하루종일 쉼없이 일해야 겨우 일을 마칠 수 있어요. 체감온도 영하 40도, 바람도 많이 불어서 일하는 게 쉽진 않아요. 그래도 경기를 앞두고 훈련 온 선수들이 슬로프가 좋다고 말해줄 때, 제일 뿌듯하고 보람을 느껴요. 일이 워낙 힘들다보니 크루들끼리 똘똘 뭉치면서 끈끈해졌어요. 평생 잊지 못할 사람들이 될 것같아요."
※ '휴먼스 오브 평창'은 평창올림픽-패럴림픽 현장을 묵묵히 지키는 '평창의 사람들'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스무살의 눈으로 바라본 올림픽, 장미란재단-Visa 평창대학생기자단과 함께합니다.
연예 많이본뉴스
-
'윤남기♥' 이다은, 재혼 후 낳은 22개월 子에 결국 "미치겠네"...도통 알 수 없는 육아 고민 -
일라이 이혼 6년만 재혼 속...전처 지연수 '양육비' 현실 폭로 "85만원 턱없이 부족" -
스타강사 김미경, 회사 부도 막으려다 실신까지 "빚만 몇십 억, 월급도 못 줘" -
'이혼' 최고기 딸, 아빠 여친과 살다가...'친엄마' 유깻잎과 2주만 재회 '애틋한 모녀' -
'박수홍♥' 김다예, 57kg에서 더 뺐다…52kg 뼈말라 완성 "1년간 다이어트 정체기" -
"5분 대기조처럼..." 이혼 최동석, 손주 시중드는 부모님 보며 '씁쓸·뭉클' -
"김용건도 있잖아" 2세와 나이차 고민하는 이태곤에 이수경 폭탄 발언 ('남겨서뭐하게') -
채정안, 욕실서 꺼내든 '제니 엉덩이 비누'에 흥분..."각질 관리에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