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투수 제프 맨쉽(33)이 신체 검사에서 탈락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CBS스포츠'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신시내티 레즈가 신체 검사에서 탈락한 맨쉽과의 계약을 무효화했다'고 밝혔다.
맨쉽은 지난 7일 신시내티와 스프링캠프 초대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 진입에 도전했다. 그러나 신체 검사를 넘기지 못했다. 정확히 어떤 사유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맨쉽은 이번 신체 검사 탈락으로 다른 팀을 찾는 데도 어려움을 겪게 됐다.
맨쉽은 KBO리그에서도 부상에 발목이 잡힌 바 있다. 정규 시즌 21경기에서 12승4패 평균자책점 3.67로 좋은 성적을 남겼다. 개막 후 7연승을 달리는 등 에이스급 투수로 발돋움했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거의 2달을 1군에서 뛰지 못했다. NC와 재계약이 불발된 것도 긴 이닝을 던질 수 없는 몸 상태가 원인이었다.
부상 경력은 미국 유턴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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