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김연아' 차준환(17)이 톱12 진입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차준환은 16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점에 예술점수(PCS) 점을 합쳐 83.43점을 얻었다. 지난 9일 팀 이벤트에서 기록한 시즌 베스트(77.70점)를 넘는 호성적이었다. 지난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주니어 챔피언십에서 세운 개인 베스트(82.34점)더 넘었다. 차준환은 중간순위 4위에 오르며 24명에게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진출권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차준환은 3그룹 2번째로 연기에 나섰다. 뮤지컬 돈키호테의 '집시의 노래'에 맞춰 연기를 펼친 차준환은 첫 과제인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을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이어 트리플 악셀도 완벽히 마친 차준환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으로 연기를 이어갔다. 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도 성공시킨 차준환은 플라잉 카멜 스핀과 스텝 시퀀스, 체인지 풋 싯 스핀까지 깔끔하게 수행하며 연기를 마쳤다.
차준환은 2016년 ISU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혜성과 같이 등장했다. 그해 12월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해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사상 최초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7년 3월 열린 월드주니어 챔피언십에서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역대 최고 성적인 5위를 달성했다. 한국 남자 싱글의 간판으로 떠오른 차준환은 3차 선발전에서 대 역전극에 성공하며 평창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대회 직전 감기몸살로 정상이 아니었지만, 팀이벤트에서 시즌 베스트를 쓰며 컨디션을 예열한 차준환은 개인전의 출발이었던 쇼트프로그램에서 좋은 연기를 펼쳤다.
강릉=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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