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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을 앞세운 한국은 스타트부터 빨랐다. 이탈리아보다 신속히 주행했다. 주자의 순서를 바꿔가며 페이스를 조절, 후반부 스퍼트에도 대비했다. 4바퀴까지 2초 가량 이탈리아에 앞선 한국은 지치지 않고 흐름을 유지, 이탈리아보다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 기록은 3분39초29. 2014년 은메달을 획득했던 소치올림픽 때 세웠던 기록(3분40초85)보다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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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평창올림픽에 나선 한국 남자 팀추월의 목표는 '어게인(Again) 소치'였다. 2014년 소치올림픽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것이다. 한국은 소치올림픽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기대 이상의 성과였다. 당시 이승훈 김철민(강원도청) 주형준(동두천시청)이 뛰었다. 주형준은 이번 올림픽에도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형준은 함께 훈련하며 이승훈과 정재원 김민석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강릉=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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