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스프링캠프 첫 홍백전 연습경기를 실시했다.
SK는 19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 히스토릭다저타운에서 첫 실전을 치렀다. 선수단이 홍팀-백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가졌는데, 결과는 5대5 무승부였다. 1이닝 약 25구 제한을 두고 6이닝 경기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한국 무대 처음으로 데뷔하는 외국인 투수 앙헬 산체스가 공을 뿌렸다. 산체스는 1이닝 23구를 던졌고, 최고구속 152km를 찍었다. 코너워크 대신 가운데를 보고 시원하게 공을 던졌다. 또, 컷패스트볼과 체인지업 구속이 140km 이상을 기록했다.
좌투수 김태훈은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구속 144km를 기록, 직구 스피드가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야수 중에서는 정의윤이 홈런 1개 포함 2안타, 정진기가 3안타를 쳤다.
한편, SK 선수단은 22일 한국에 입국한 뒤, 24일 다시 일본 오키나와로 넘어가 2차 실전 캠프를 차린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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