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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쿼터 초반까지는 접전이었다. 우리은행은 1쿼터 막판에 김정은이 연속 5득점한 덕분에 22-20으로 앞섰다. 그러나 2쿼터 초반 삼성생명이 이주연과 김한별 등의 득점을 앞세워 26-26으로 맞섰다. 여기까지는 비등한 승부였다. 양팀은 이후 약 2분간 서로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팽팽한 기싸움 끝에 주도권을 잡은 건 우리은행. 5분50초경부터 박혜진과 임영희, 윌리엄스, 김정은이 연속으로 득점에 가세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여기서부터 삼성생명이 쳐지기 시작했다. 삼성생명은 결국 3, 4쿼터에도 좀처럼 반전의 기회를 만들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끌려다니다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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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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