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원윤종-서영우조는 19일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대회 봅슬레이 2인승 4차 시기에서 49초36을 기록했다. 1~4차 시기 합계 3분17초40.
Advertisement
그래도 고무적인 건 톱10에 진입, 한국 봅슬레이 2인승 사상 올림픽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2014년 소치올림픽 때 처음으로 봅슬레이 2인승 종목에 출전했던 한국은 18위를 차지한 바 있다. 당시 주인공도 원윤종-서영우였다.
Advertisement
결과적으로 1~2차 시기의 부진이 뼈아팠다. 1~2차 시기에서 잦은 주행 실수로 중간순위 9위(1분38초89)에 오른 원윤종-서영우조는 3차 시기에서 반전 레이스를 펼쳤다. 깔끔한 주행으로 49초15를 찍었다. 순위도 6위(2분28초04)까지 끌어올렸다. 3위 독일의 요하네스 로흐너조(2분27초67)와 0.37초 차였다.
Advertisement
특히 독일의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토르스텐 마르기스조는 48초96의 트랙 레코드를 찍어 원윤종-서영우조가 격차를 많이 줄이지 못했다.
운명의 4차 시기. 혼신의 힘을 다해 썰매를 밀고 나간 원윤종-서영우조는 이번에도 큰 실수 없이 질주해 49초36을 기록했다. 그러나 대역전 희망은 물거품이 됐다. 상위권 팀들이 좀처럼 흔들리지 않았다. 원윤종-서영우조의 6년의 기다림은 그렇게 막을 내리고 말았다. 평창=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1~2차 시기와 다른 기분이었나.
(원윤종)어제는 개인적으로 실망스러웠다. 자책도 많이 하고 괴로운 면이 있었다. 경기가 끝난 건 아니었기 때문에 마음을 다잡고 3~4차 시기에 임했다.
-3~4차 시기에 대해선.
(원윤종)100% 만족하는 경기는 아니었다. 그래도 1~2차 시기보다는 좋은 레이스를 펼쳤다. 상위권 기록을 꾸준히 탄 것 같다.
-1차 시기에 대한 아쉬움이 더 남을 것 같다.
(원윤종)그렇다. 감독님, 코치님들 많이 노력했다. 서영우도 파일럿을 믿고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스타트도 잘 나왔는데 내가 잘못했다.
-소감은.
-(서영우)8년간 오늘만 바라보고 이 악물고 훈련했다. 사실 아쉽고 굉장히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기분이다. 그래도 4인승이 남아있다. 긴장하고 실수한 것도 경기의 일부다. 2인승 성적은 빨리 잊고 4인승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4년 전과 비교하면 '장족의 발전'이란 평가를 받는데.
(서영우)우리는 평창올림픽 전까지 경기력을 최고로 끌어올려 금메달을 딴다는 목표로 계속 훈련해왔다. 그래서 많은 발전이 있었다. 다양한 분들, 국가적 지원이 있어서 우리가 상위권으로 올라올 수 있었다. 다만 죄송한 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 4인승에선 1~4차 시기까지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겠다.
-4년 뒤 2인승에서 볼 수 있을까.
(원윤종)그런 부분은 이번 대회가 끝나고 생각할 것이다.
연예 많이본뉴스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박정민, '퇴사' 충주맨과 약속 지켰다…'휴민트' 1인 무대인사 뜨거운 열기 -
이용진, 정호철 축의금 '49만 5천원' 낸 찐이유 "발렛비 5천원 모자라서..." -
국정원 출신 교수도 감탄한 '휴민트' 조인성 열연…"설득력 있게 담아내" -
옥주현, 탁재훈의 거침없는 풀러팅에 '질색'…"연애 안 하면 내가 해줘?"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2.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
- 3.또 엉덩이로 마무리! "역사상 가장 오만한 세리머니" 피에트로 시겔, 500m 예선에서 또 선보였다[밀라노 현장]
- 4.'왜 이렇게 韓 기대주 괴롭히나' 김길리, 이번엔 뜻밖의 '나쁜손' 피해...다행히 '어드밴스' 결선 진출[밀라노 현장]
- 5.상상만 했던 독주 발생...아무 방해 없이 '쾌속 질주' 단지누, 남자 500m 예선 가뿐히 통과[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