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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대왕의 꿈', '공주의 남자', '광개토대왕' 등 사극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43년 연기 인생을 펼쳐 온 관록의 대배우 윤승원은 도성의 병권을 쥔 반정의 키를 가진 김추 역을 맡았다. 김추는 개국공신이었던 아버지의 무인 기질을 물려받아 기개가 호방하고 성격이 강직한 인물. 5척 단신에 전상에서 얻은 상처로 절름발이가 되었지만 대호(大虎)라 불릴 정도로 위엄을 갖고 있다. 명실상부 사극 본좌 윤승원이 '대군'에서 무게감 있는 연기력으로 몰입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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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정균은 대비(양미경) 동생이자, 왕실의 안녕을 위해 노력하는 충신 도승지 심정 역을 맡아 선 굵은 연기력으로 맹활약을 펼친다. 왕실의 안정을 위해 대비의 뜻에 따라 세자파 신료들을 다독여 중심을 잡아주는 인물로 대비와 반목하는 진양대군 이강(주상욱)을 견제하기 위해 은성대군 휘(윤시윤)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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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측은 "흡입력있는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중심을 탄탄하게 받쳐줄 관록의 대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곧 안방극장으로 찾아갈 '대군-사랑을 그리다'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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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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