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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경기가 남은 선수에게 쏟아지는 비난여론이 안타깝기도 하다. 하지만 경기를 지켜본 국민들은 너무나 화가 났다. 인터뷰를 듣고는 분노했다. '팀코리아'를 외치고, '우리는 하나다'를 가슴에 새겼던 우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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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9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팀추월 경기는 아니었다. 김보름 박지우 노선영은 하나가 되지 못했다. 노선영이 마지막 코너를 돈 뒤 체력이 떨어지면서 뒤로 처졌다. 김보름과 박지우는 치고 나갔다. 노선영은 따라가지 못했다. 간격이 크게 벌어졌다. 김보름이 2분59초대, 노선영은 4초 뒤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3분03초76, 8개팀 가운데 7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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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미스'였을 수 있다. 의사소통이 안돼서 일 수도 있다. 노선영이 지난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2018년 1월26일 보도>에서 밝혔 듯이 '따로 훈련'이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 당시 인터뷰에서 노선영은 특정교 출신 일부 선수들이 태릉선수촌 외부에서 훈련을 해오며 컨디션을 관리하면서 제대로 훈련을 해보지 못했다고 주장했었다.
올림픽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상처 뿐인 영광'보다 '하나된 최선'을 보고, 느끼고 싶다.
강릉=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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