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도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컬링 대표팀 스킵(주장) 김은정의 무표정도 화제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20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에서 미국을 9대6으로 꺾으며, 일찌감치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올림픽 두 번째 출전 만에 4강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다. 21일에는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를 11대2로 완파. 예선 1위를 확정했다. 김은정은 주장으로 흔들림 없이 팀을 이끌고 있다.
외신도 여자 컬링 대표팀의 활약을 주목하고 있다. 미국의 시사 주간지 '타임' 온라인판은 21일 '올림픽 컬링 선수가 그녀의 표정 덕분에 인터넷에서 새로운 영웅이 됐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김은정. 이 매체는 '스킵 김은정은 연승으로 그녀의 팀을 이끌고 있다'면서 '단순히 메달만이 성적이 아니다. 김은정은 경기 도중에 보이는 표정과 엄청난 집중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점수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와 함께 어떤 상황에서도 표정이 변하지 않는 김은정의 사진을 덧붙였다.
아울러 이 매체는 '인터넷은 올림픽에서 영감을 주는 사진들을 퍼뜨린다. 이는 동계올림픽에서 승리할 또 다른 기회를 준다. 지금 김은정이 그렇다. 그녀는 이미 인터넷에서 승자다'라고 전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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