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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수많은 취재진이 믹스트존에 대기했지만, 여자 팀추월 대표팀은 아무말도 하지 않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노선영이 가장 먼저 믹스트존을 빠져나갔고, 김보름 박지우가 그 뒤를 이었다. 박지우만 "죄송합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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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팀워크 논란의 여진은 경기장에서도 이어졌다. 팬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경기 전 선수들 소개에서도 박수 소리에서 차이가 났다. 논란의 주인공 김보름 박지우의 이름이 호명되자 아주 작은 박수만이 들렸다. 하지만 노선영이 소개되자 떠나갈 듯한 박수가 이어졌다. 누가봐도 확연한 차이였다. 기자회견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시선이 여전히 바뀌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했다.
이번 대회 내내 한국 선수들에게 결과와 상관없이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던 팬들이었지만, 이번만큼은 달랐다. 선수들은 논란의 목소리를 듣고 싶은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외면했다. 논란의 시작부터 끝까지 최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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