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 주의 한 고교에서 총기 참사가 발생해 학생과 교사 등 17명이 사망한 것을 계기로 미국 내에서 총기 규제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범프 스탁'을 금지하는 행정 각서에 서명했다.
범프 스탁은 반자동 소총을 분당 수백 발을 발사할 수 있는 자동 소총으로 바꿔주는 부품이다.
ABC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용기 있는' 공공안전 관련 공무원 12명에게 메달을 수여하던 자리에서 제프 세션스 법무부 장관에게 이 같은 내용의 규제를 만들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런 내용의 행정각서에 몇 달 전 이미 서명했으며 제도가 조만간 완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총기 관련 장비에 대한 규제 의사를 직접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미국 언론은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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