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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유승목은 '아들바보'일 정도로 아들을 위해 교도소에서 근무하며 헌신적인 삶을 살았다. 그러나 끔찍이 사랑했던 아들 성호는 갑자기 쓰러져 뇌사상태에 빠졌고, 결국 지인(전소민 분)의 제안으로 장기 기증서에 서명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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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장기 기증 동의서에 사인을 하고, 유승목은 다시 아들을 찾았다. 병실에 와서 아들의 손을 꼭 잡고 이름을 부르며 오열했는데, 유승목은 얼굴 근육을 모두 사용해 한 맺힌 절규를 제대로 표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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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유승목은 극 중 자식을 위해 헌신하는 아버지의 희로애락을 날 것 그대로 연기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진한 눈물연기로 보는 이들까지 먹먹하게 만든 유승목의 열연에 시청자들의 호평도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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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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