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전략게임 메이플블리츠X는 상당히 빠른 템포로 진행된다. 공격과 수비가 가능한 3개의 라인에 몬스터나 영웅을 배치할 수 있고 스킬로 직접 전장에 영향을 미친다.
메이플스토리IP를 사용해 다소 간단한 게임으로 보일 수 있는데, 직접플레이 해본 메이플블리츠X는 빠르게 진행되는 템포에 맞춰 스스로 전략이나 몬스터 배치를 결정해야 하기에 순간적인 몰입도와 재미가 느껴진다.
또한 카드 선택에 따라 전황이 빠르게 변화해서 유리하다고 안심할 수 없고 불리해도 반격의 기회가 생긴다.
PvP 모드가 게임의 중심을 담당하기에 여러 모드에서 학습하면서 방향성과 여러 덱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게임의 시작은 기본적인 덱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하는데, 다른 유저와 대결하기 위해서는 컨셉이나 영웅에 맞는 덱의 결정이 필요하다. 상대의 영웅을 빼앗아 사용하는 것부터 아군을 포함한 전장의 모든 유닛을 무력화하는 등 흥미로운 방향성의 덱을 만들 수 있다.
몬스터카드가 많다고 100% 좋은 것이 아니며 스킬카드 역시 마찬가지다. 초반, 중반, 카운터 등을 고려해 방향성을 결정한다. 특정 메타가 존재할 경우 카운터 덱을 만들 수 있기에 상대의 영웅을 보고 승부할 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메르세데스, 팬텀, 카이린, 오즈, 데몬슬레이어의 5개 영웅이 오픈스펙에 포함되었는데, 각각 3개의 스킬을 가지고 있다. 오즈의 경우 오비탈 플레임, 불의반발력, 엘리먼트 플레임의 고유 스킬이 존재한다. 공격, 방어, 강화의 느낌으로 각각 다른 방향성의 덱과 상성이나 효과를 만들 수 있다.
메이플블리츠X는 6개의 모드로 런칭이 결정됐다. '랭크전', '빠른대전', '연습하기', '던전', '몬스터파크', '버추얼아레나'다. 그 중 흥미로운 모드는 몬스터파크와 버추얼아레나다. 몬스터파크는 디펜스방식으로 무작위 카드를 가지고 오래 버티는 것이 목적이다.
자신이 결정한 덱이 아니고 무작위 카드로 게임을 진행하기에 난이도가 느껴질 수 있지만 단계별로 어려워지는 모드이기에 상당한 집중력과 재미가 느껴질 수 있다. 또한 중간중간 강력한 유닛들이 등장해서 몰입도를 더한다. 최종적으로 도달한 단계에 따라 경험치와 보상이 주어진다.
버추얼아레나의 경우 상대 유저가 등록해둔 덱과 경쟁하는 비동기 콘텐츠다. 실시간 대결에 부담이 있는 유저들이 자신의 덱을 활용해 경쟁할 수 있는지 일종의 테스트를 해볼 수 있는 모드다. 다만 기록이 남기에 자신의 덱과 승부한 유저들과도 이후에 대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메이플블리츠X에서 가장 중요하고 보상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은 랭크전이다. 다른 유저들과 경쟁하면서 자신의 실력과 랭크를 확인할 수 있는 모드이기 때문이다.
메이플블리츠X의 독특한 부분은 승패에 의해 스탬프로 보상이 결정되는 것이다. 승자에게는 당연히 보상이 주어지는데, 패자라 하더라도 경기에 따라 스탬프가 주어진다. 마나 소모나 플레이타임, 카드 횟수 등이 영향을 미치기에 게임을 열심히 하면 이에 걸맞은 보상이 결정된다.
넥슨은 메이플블리츠X의 출시를 2월 22일로 결정하고 출시전까지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게임인사이트 최호경 기자 press@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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