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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치열한 레이스를 펼쳤다. 한국은 스타트에서 헝가리와 몸싸움을 펼쳤다. 이후 36바퀴를 바뀌고 3위로 내려갔던 한국은 33바퀴를 남기고 1위로 올라섰다. 다시 중국에게 리드를 내준 한국은 중국과 치열한 선두 다춤을 펼쳤다. 22바퀴를 남기고 임효준이 넘어졌다. 1바퀴 이상 차이나는 가운데 한국은 빠르게 나갔지만 끝내 역전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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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은 한국의 '효자 종목'이지만 남자 계주 분위기는 그리 밝진 않았다. 금 맛을 12년 동안 보지 못했다. 2006년 토리노올림픽이 마지막 남자 계주 금메달이었다. 곽윤기는 "계주에서 꼭 1위를 하고 싶다. 그렇게 된다면 (2006년 토리노올림픽 이후) 무려 3번의 올림픽 만에 얻는 쾌거"라며 다짐을 밝히기도 했다.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계주 금메달 12년 한을 풀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끝내 결실을 맺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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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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