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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토바는 4그룹 4번째로 연기를 펼쳤다. 레온 민크스의 돈키호테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자기토바는 초반 코레오 시퀀스, 플라잉 카멜 스핀, 스텝 스퀀스를 이어갔다. 자신의 전매 특허인 점프가 4번째 요소부터 집중적으로 이어졌다. 첫 점프에서 콤비네이션을 뛰지 못하고 트리플 러츠 싱글 점프를 뛰었지만, 이어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완벽히 성공시켰다. 레이백 스핀으로 숨을 돌린 자기토바는 다시 한번 점프를 집중적으로 뛰었다. 트리플 러츠에 트리플 토루프를 완벽하게 붙이며 실수를 만회한 자기토바는 이어 트리플 살코, 트리플 플립에 이어 더블 악셀로 점프요소를 모두 마무리했다. 자기토바는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으로 자신의 올림픽 첫 프리 연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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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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