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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평행대회전은 두 명의 선수가 평행하게 설치된 두 개의 기문 코스(블루, 레드)을 동시에 출발해 빨리 내려오는 선수가 승리하는 경기다. 예선에선 두 차례 주행한 후 두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32명이 예선에 출전해 상위 성적 16명이 결선에 오른다. 이후에는 16강 토너먼트로 1,2,3위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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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는 2014년까지만 해도 세계랭킹에서 평행회전(63위)과 평행대회전(70위) 모두 60위 밖에 머물렀다. 예선 통과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이상호의 세계랭킹은 치솟았다. 평행대회전은 37위(2015년)→26위(2016년)→5위(2017년)까지 올라갔다. 이번 2017~2018시즌 월드컵 남자 평행대회전 랭킹에서 10위를 마크했다. 현재 랭킹 1위는 갈마리니이(스위스)고, 그 뒤를 프로메게르(오스트리아), 파예르(오스트리아), 얀코프(불가리아)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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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대표팀 총감독은 "이상호의 준비는 잘 됐다. 컨디션 관리를 해왔다. 이상호가 자신의 실력을 믿고 맘껏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면서 "평행대회전은 당일 슬로프의 상태 등 복잡한 변수가 많아 쉽게 우승자를 점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상호 함께 최보군(강원스키협회) 김상겸(전남스키협회)도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 출전한다. 여자 평행대회전엔 신다혜(경기도스키협회) 정해림(한국체대)이 도전한다.
평창=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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