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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스타트는 평창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준결선에선 1~2조 각 12명의 선수가 질주를 펼쳐, 조별 8위까지 결선에 오른다. 결선에서 총 16명이 메달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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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맷에 1번을 새긴 이승훈이 스타트라인에 들어서자 강릉오벌을 가득 메운 7000여 안방 관중의 환호성이 울려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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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은 평창올림픽에서 신설된 이 종목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 2년 연속 이 종목 세계랭킹 1위다. 월드컵 매스스타트를 통틀어 무려 8번을 우승한 절대강자다. 올시즌 4번의 레이스에서도 3번을 우승했다. 쇼트트랙 선수 특유의 매끄럽고 효율적인 코너링, 장거리 선수 특유의 지구력, 베테랑다운 노련한 경기운영과 영리한 스케이팅 두뇌를 지닌 이승훈을 위한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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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은 평창올림픽 전종목에서 놀라운 기록을 수립했다. 500m에서 차민규가 은메달 1000m에서 김태윤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밴쿠버에서 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을 획득한 모태범 이후 8년만의 올림픽 메달이었다. 1500m에서 '10대 괴물 스케이터' 김민석이 아시아선수 최초의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팀추월에선 이승훈, 김민석, 정재원이 환상의 팀워크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여기에 이승훈이 금빛 레이스로 화룡점정을 찍을 수 있을까.
강릉=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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