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멕스스타디움(영국 브라이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기성용(스완지시티)이 AC밀란 이적에 대해 큰 관심을 드러내지 않았다.
기성용은 24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브라이턴 아멕스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탈압박 능력과 날카로운 패싱능력을 선보였다. 좋은 슈팅도 날렸다. 다만 경기는 1대4로 졌다.
이 경기 전 이탈리아 언론은 AC밀란 관심설을 보도했다. 이탈리아 언론 '칼치오 메르카토'는 'AC밀란 마시밀리아노 미라벨리 단장이 기성용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면서 'AC밀란은 최근 기성용을 유심히 관찰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미라벨리 단장이 기성용을 선덜랜드 시절부터 익히 알고 있다. 기성용은 미드필드 2선과 3선 모두 뛸 수 있는 선수고 시야와 전술적인 감각이 뛰어나다. 세트피스를 다루는 기술도 아주 좋다'고 평가했다. 기성용은 올 여름 스완지시티와 계약이 끝난다. 자유이적이 가능한 상황이다.
그러나 기성용은 처음 듣는다는 입장이었다. 브라이턴전이 끝난 뒤 만난 기성용은 "아직 들어본 것이 없다. 겨울에 여기 남은 이유는 스완지 잔류를 위해서였다. 감독과 충분히 이야기했다. 두달 반 정도 남았다. 지금은 팀에 최대한 힘을 싣는 것이 목표다. 이탈리아 언론에서 나온 것이라고 하는데 처음 들었다. 아직은 지켜봐야할 것 같다. 팀에 잔류가 가장 큰 목표다. 그 다음에 제 거취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고 결정할 부분이다. 아직 반응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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