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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경기에서는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포지션의 주인을 찾게 된다. 핵심 선수는 외국인 타자 지미 파레디스다. 파레디스는 상위 타순에서 공격의 문을 열어줘야 할 막중한 임무를 맡고있지만, 아직 수비 포지션이 확정되지는 않았다. 내외야 전 포지션이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팀 상황에 따라 최적의 역할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파레디스는 호주 자체 청백전에서도 우익수와 2루수로 출전하며 점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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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 포수들의 존재감도 양의지를 긴장하게 하는 대목이다. 지난해 공수에서 일취월장 한 박세혁을 두고 김태형 감독은 일찌감치 "올 시즌에는 더 믿고 많은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한 상태다. 경찰 야구단에서 '제 2의 양의지'라는 칭찬을 들었던 장승현 역시 경쟁 체제를 구축해 두산의 안방을 더욱 탄탄하게 만드는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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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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