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신인 강백호가 2루타로 눈도장을 찍었다. 선발 투수 고영표는 호투했다.
kt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 샌마뉴엘구장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연합팀과의 평가전에서 5대5로 비겼다.
이 경기는 스프링캠프에서 다른 팀과 치른 두 번째 평가전이었다. 선발 등판한 고영표는 2이닝 2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박세진(2이닝 2실점)-배우열(2이닝 1실점)-홍성무(1이닝 무실점)-엄상백(1이닝 무실점)-배제성(1이닝 2실점)이 이어 던졌다.
타격에선 총 6안타가 나왔다. 0-3으로 뒤진 5회말 오정복의 2타점 2루타, 심우준과 오태곤의 1타점 적시타를 묶어 4-3 역전에 성공했다. 6회말에는 더블 스틸로 1점을 추가했다. 이날 6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강백호는 3타수 1안타(2루타) 1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5회말 1사 2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2루를 훔쳤다. 6회말 2사 후에는 좌측 방면 2루타를 때려냈다.
선발 등판을 마친 고영표는 "스프링캠프 첫 실전 등판이었는데 투구 로케이션이 생각보다 잘 이루어졌다"며 "건강하게 지금 컨디션을 잘 유지해 시즌을 맞이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kt는 26일 오전 6시 란초 쿠카몽가 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평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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