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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이변의 연속이었다. 대회 전 세계 최고인 북마아이스하키리그(NHL)가 불참을 선언했다. 각 국은 과거 NHL에서 뛰었던 베테랑과 유럽리거를 중심으로 엔트리를 꾸렸다. 때문에 전력이 평준화됐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메달 싸움을 예고했다. 예상은 현실이 됐다. 조별리그부터 이변이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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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은 돌풍의 독일과 OAR의 대결이었다. OAR의 완승이 점쳐졌다. OAR은 이번 대회에서 세계 2위 리그인 러시아대륙간하키리그(KHL)에서 활약 중인 선수로만 25명 전원을 선발했다. 파벨 댓숙, 일리야 코발축, 니키타 구세프 등 객관적인 전력에서 이번 대회 최강으로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독일의 돌풍은 무서웠다. 1피리어드 19분59초 OAR의 비야체슬라프 보이노프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독일은 2피리어드 9분32초 펠릭스 슈츠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피리어드 13분21초 구세프에게 골을 허용하며 다시 리드를 내줬지만 13분31초 도미니크 카훈과 16분44초 요나스 뮐러의 연속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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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R은 여자 피겨의 알리나 자기토바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동계올림픽의 꽃, 피겨와 아이스하키에서만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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