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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잠재력을 완전히 폭발시킨 것은 지난 달 24일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였다. 그는 31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개인 시즌 최고 득점을 기록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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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팀은 73대85로 패했지만 KB는 이날 승리를 만끽하기 보다 그레이에 대한 방어책을 시급하게 준비해야하는 상황이 됐다.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수밖에 없는 팀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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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가 KB와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도 이같은 활약을 해준다면 KB는 21일 경기처럼 승리를 낙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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