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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네덜란드 빙속스타 스벤 크라머의 '네덜란드하우스 상패 투척' 사태가 점입가경이다. "만나서 사과했다"는 크라머 측의 주장과 달리 피해자는 "사과받은 적 없다"고 반박했다. 게다가 크라머는 자신의 SNS에 올렸던 한국어 사과문을 이틀만에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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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는 "2월 22일 새벽 네덜란드 하우스에서 선수단 상패에 맞아 응급실에 실려간 사람입니다. 봉합수술한 의사의 말에 따르면 뼈가 보이고 총 10바늘을 꿰맸다. 며칠이 지난 지금까지 왼쪽 머리의 감각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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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당장 선수단은 일요일, 행사주최측은 월요일에 떠난다고 한다. 그 후엔 한국에 회사 관계자가 전혀 없는걸로 알고 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여러 관계 기관에 연락해봤지만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사람은 없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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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머는 기자회견에서 "어제 일어난 일에 대해서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 두 여성 분을 만나서 사과했고, (몸 상태가) 괜찮다는 것도 확인했다"고 밝힌데 이어, SNS에 "우리 팀을 대표하여 부상당하신 팬분들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부상당한 분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한글 사과문을 올렸다.
피해자 입장 전문
2월22일 새벽 네덜란드 하우스에서 선수단 상패에 맞아 응급실에 실려간 사람입니다. 봉합수술한 의사의 말에 따르면 뼈가 보이고 총10바늘을 꼬맸다고 했습니다. 며칠이 지난 지금까지 왼쪽 머리의 감각이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날 기자회견에서 저에게 사과를 했다고 했지만 저는 사고 후 사과를 받지 못 했고 선수단을 본 적 조차 없습니다. 기자회견 이후, 만나서 사과하겠다고 관계자에게 전화가 왔지만 사고 후에도 sns를 하고 기자회견에서 거짓말을 했기에 진정성이 없다고 느껴 만남을 거절했습니다. 저는 조용히 치료에 대한 보험처리를 받고 끝났으면 하여 침묵했습니다. 보험처리 하겠다고 했지만 처리가 지체되고 피드백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당장 선수단은 일요일, 행사주최측은 월요일에 떠난다고 합니다. 그 후엔 한국에 회사 관계자가 전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여러 관계 기관에 연락해봤지만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오해하시는 분이 많아 추가합니다.
저는 스벤 크라머의 팬이 아닙니다.
그 날 가신 분들은 알겠지만 선수단이 온다는 공지 조차 없었습니다. 다른 분들 처럼 네덜란드 하우스를 구경하러 간 것 뿐입니다.
The incident happened due to members of the Netherlands national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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