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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휴식도 잠시. 27일부터 다시 최종 라운드 잔여 경기가 시작된다. 1위 원주 DB 프로미가 2위 전주 KCC에 3.5경기 차 앞서 여유있게 멀어졌지만, 2~6위는 여전히 혼전세다. 최근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연승 흐름을 타면서 서울 SK 나이츠와 공동 3위까지 올라섰고, 2위 KCC와도 1경기 차밖에 나지 않아 누구도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 안양 KGC 인삼공사도 나란히 공동 5위에 올라있어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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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위인 KCC 입장에서는, 현대모비스가 3위를 하는 것이 부담스럽다. 올 시즌 현대모비스만 만나면 2승4패로 약했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가 3위로 시즌을 마치면, 플레이오프에서도 6위팀을 꺾고 다음 라운드 진출 가능성이 높고, 단기전에 워낙 강한 베테랑들이 많아 쉽지 않은 상대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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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인 DB도 초조하게 다른 팀들의 경쟁을 지켜보고 있다. DB 역시 상대 전적이나 매치업을 고려했을 때는 KGC보다 전자랜드를 일찍 상대하는 것이 낫고, 3위 싸움에서도 현대모비스보다는 SK가 비교적 수월한 상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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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구단 감독은 "이번 시즌에는 절대 강자가 없다. 6강 전쟁도 그 어느때보다 혼란스러울 것으로 예상된다. 1,2위팀이라고 무조건 유리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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