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SBS 윤형기해설위원이 한국 여자컬링팀의 은메달획득에 "빙판위의 기적"이라는 극찬을 보냈다. 실시간 시청률은 SBS가 15.41%로 동시간대 1위였다.
SBS는 2월 25일 일요일 오전 정석문캐스터와 윤형기 해설위원, 그리고 '좋아 요정' 이슬비 해설위원과 함께 2018평창올림픽 컬링 여자 결승전경기를 중계 방송했다.
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한국의 '팀 킴', 그리고 안나 하셀보리 스킵이 이끄는 스웨덴의 경기는 이제와는 조금 달리 수비위주의 패턴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한국팀은 9엔드 후 8대 3을 기록하자 10엔드를 앞두고 기권을 선언, 은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다.
이날 SBS 중계진은 한국 컬링 여자대표팀의 결승진출에 대한 의미를 충분히 전달했다. "올림픽 두 번째 출전만에 세계 21위인 우리 한국팀이 결승까지 올랐다. 정말 대단하다", "유럽과 캐나다는 수많은 컬링인구와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런 팀과 싸워서도 뒤지지 않고 있다"라며 소개했다.
그리고 메달이 확정되자 이슬비 해설위원은 "한국팀 첫 메달이 은메달이라 정말 자랑스럽고, 이런 멋진 경기를 같이 해설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었다"라는 소감을, 그리고 매 경기 깔끔한 예측분석을 선보였던 윤형기 해설위원은 "한국이 결승전까지 온 건 '빙판위의 기적'이다"라며 "우리의 도전은 금메달까지 계속 된다"라며 흥분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들과 함께 전경기를 중계한 정석문 캐스터 또한 아시아 최초로 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팀의 선전에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덕분에 실시간 시청률 조사기관인 ATAM이 공개한 오전 9시 5분부터 11시 14분의 생중계 시청률에서 SBS가 15.41%로, 10.20%의 MBC와 9.73%의 KBS 2TV를 이기고 중계방송 1위라는 사실을 알렸다. 채널의 총 시청률 합은 35.34%이었다.
한편, 올림픽주관방송사 SBS는 명품중계를 앞세워 2049시청률과 가구시청률, 그리고 광고시청률에다 실시간시청률, 시청자수 뿐만 아니라 VOD 합산조회수에서도 방송사 최초로 7천만뷰를 돌파하며 각종 지표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 '올림픽채널'로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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