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허율이 손석구에 납치됐다. 이어 허율을 찾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이보영의 모습이 포착되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tvN 수목드라마 '마더'(연출 김철규/ 극본 정서경/ 제작 스튜디오드래곤)가 한 치 앞도 가늠할 수 없는 11화 예고편으로 화제의 중심에 있다.
공개된 11화 예고편에는 사라진 윤복(혜나의 가명, 허율 분)을 찾기 위해 마음을 다잡는 수진(이보영 분)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10화 엔딩에서 윤복은 하이에나 같은 설악(손석구 분)에게 결국 납치당하고 말았다. 그런 가운데 설악이 수상한 캐리어를 끌고 어디론가 올라가는 모습이 포착돼 극도의 긴장감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자영(고성희 분)은 설악이 윤복을 찾아간 사실을 알고는 그대로 주저 앉아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러나 수진에게 "기분이 어때요? 아이를 잃어버린 엄마의 기분"이라고 말하는 자영의 모습도 동시에 그려져 어떤 속셈을 가지고 있는지 예측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
급기야 설악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면서 "못된 아이는 죽어버리는 게 엄마한테 좋거든"이라고 비실비실 웃으며 소름 끼치는 말을 내뱉는다. 그리고는 두려움으로 가득 찬 윤복이 "삼촌 저 죽일 거에요?"라는 물음이 이어져 등골을 서늘하게 하고 있다. 이어 영신(이혜영 분)이 "이 짐승만도 못한 것들!"이라며 분노에 몸서리치는 장면이 교차로 그려지며 윤복의 안위에 대한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한편, 경찰 창근(조한철 분)이 진홍(이재윤 분)의 병원까지 찾아와 위기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처럼 수진이 턱 밑까지 따라붙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고 잔인무도한 설악에게서 윤복을 무사히 구출해낼 수 있을지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마더' 11화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마더'는 엄마가 되기엔 차가운 선생님과 엄마에게 버림받은 8살 여자 아이의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한 가짜 모녀의 가슴 시린 모녀 로맨스.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 tvN 방송.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목, 금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도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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