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송원은 "당시 최씨는 나를 도내 한 대학 뮤지컬 동아리 MT에 데려갔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손과 허벅지를 만지며 추행했다"며 "MT 장소에 도착한 뒤 따로 저녁을 먹으며 야한 농담을 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가장 힘든 것은 그날 이후 주변 사람들에게 당시 상황을 말하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극단 동료들은 침묵으로 일관했던 것이다"는 송원은 "8년이 지나 미투 운동이 확산되는 상황에 최씨를 폭로하는 이유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송원은 "피해자인 나는 이후 극단을 떠나 1년 넘게 연기를 하지 못하고 지금까지 아픈 기억에 힘들어 하는데, 피해자인 최씨는 성화 봉송 주자로까지 나서며 잘 사는 모습에 억울함과 무기력함을 느꼈다"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다른 피해자가 3명 더 있다. 그들은 끝내 용기를 내지 못하고 세상에 사실을 알리지 못하고 있다"면서 "미투 운동에 동참하며 최씨의 처벌과 진정한 사과를 요구한다. 나 같은 피해자가 다시 없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Advertisement
한편 최경성은 1987년 전주시립극단에 속해 연극 '베니스의 상인'을 연출하며 데뷔했다. 그는 같은 해 '오이디프스'의 왕'을 연출하고 이듬해 뮤지컬 '가스펠', '찰리브라운' 등을 연출했다. 2007년 경성연희단 예술감독, 2010년 오마주컴퍼니 예술감독을 역임한 그는 2015년 전주문화의집협회 회장까지 거쳤다. 2006년에는 제22회 전북연극제에서 연출상을 수상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제이쓴♥' 홍현희, '팔이피플' 지적엔 침묵하더니… 유재석 선물엔 "선배님♥" -
'임신' 김지영, 결혼 2주차 첫 명절에 안타까운 병원行..."♥남편 독감 엔딩"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박정민, '퇴사' 충주맨과 약속 지켰다…'휴민트' 1인 무대인사 뜨거운 열기 -
국정원 출신 교수도 감탄한 '휴민트' 조인성 열연…"설득력 있게 담아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
- 2.또 엉덩이로 마무리! "역사상 가장 오만한 세리머니" 피에트로 시겔, 500m 예선에서 또 선보였다[밀라노 현장]
- 3.상상만 했던 독주 발생...아무 방해 없이 '쾌속 질주' 단지누, 남자 500m 예선 가뿐히 통과[밀라노 현장]
- 4.'왜 이렇게 韓 기대주 괴롭히나' 김길리, 이번엔 뜻밖의 '나쁜손' 피해...다행히 '어드밴스' 결선 진출[밀라노 현장]
- 5."정말 미안하다, 부끄럽다, 너무 불운했다" 韓 쇼트트랙 망친 미국 선수 심경 고백 "원래 넘어지는 선수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