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2017∼2018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앉아서 확정지었다.
현대캐피탈은 2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17∼2018 V리그 대한항공과 삼성화재의 경기서 대한항공이 3대0으로 승리하는 상황을 지켜보며 만세를 불렀다.
경기장에서의 우승 환희와 세리머니는 없어 팬들은 아쉬웠지만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함으로써 한결 여유롭게 통합 우승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현대캐피탈은 현재 승점 69(22승10패). 이날 패한 2위 삼성화재는 승점 58(21승12패)에 머물면서 남은 3경기에서 최대 승점 9점을 보태더라도 현대캐피탈에 넘을 수 없다.
정규리그 4경기를 남겨놓고 우승을 확정한 현대캐피탈은 2015∼2016시즌 이후 2년 만에, 2005년 프로 출범 후 통산 5번째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특히 최태웅 감독이 부임한 이후 2015∼2016시즌 정규리그 우승, 2016∼2017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이어 올시즌에도 쾌거를 달성하며 최강팀으로 우뚝 섰다.
이날 승리로 2연승한 대한항공은 삼성화재를 승점 1점 차로 바짝 따라붙으며 막판 순위 경쟁에 불을 붙였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2017~2018시즌 도드람 V리그 전적(27일)
남자부
대한항공(21승12패) 3-0 삼성화재(21승1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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