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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MC가 "55세의 나이에 배우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가 뭐냐?"고 질문하자 임하룡은 "하고 있던 프로그램이 싹 없어졌다"고 솔직하게 이유를 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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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MC가 "청룡 영화제 남우조연상을 타지 않았냐"라고 하자 임하룡은 쑥스러워 하며 '웰컴 투 동막골'의 명대사 "야 방금 휙 지나고 간 게 님자네?라는 명대사를 후배들과 재현해 100인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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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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