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류현진이 올시즌 첫 실전등판에 나선다. 오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MLB닷컴은 이날 선발투수가 류현진이라고 전했다.
결혼식과 신혼여행을 마치고 1월말 미국으로 떠난 류현진은 이달초부터 몸만들기에 들어갔다. 지난 24일 실전 직전단계인 라이브 피칭(타자를 세워두고 던지는 연습피칭)을 소화했다.
클레이튼 커쇼는 지난 26일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1이닝(무피안타 무실점)을 던졌고, 27일 알렉스 우드가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1이닝(1피안타 2실점)을 던졌다. 28일은 마에다 겐타가 선발로 나서 2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류현진 다음으로 리치 힐도 시범경기에 모습을 드러낸다. 류현진은 1~2이닝을 가볍게 던질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지난해 4차례 시범경기 등판에서 14이닝(2패 평균자책점 2.57)을 소화했다. 2017시즌 성적은 5승9패 평균자책점 3.77(126⅔이닝)이었다. 류현진은 다저스의 5선발 자리를 꿰차는 분위기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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