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수술 후 1년간의 재활을 마친 SK 와이번스 김광현이 실전 첫 등판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김광현은 28일 전지훈련지인 일본 오키나와 기노와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2안타 4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에이스 귀환을 알렸다. 지난해 초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재활에 매진해 온 김광현은 첫 실전 마운드에서 강력한 구위를 뽐낸 만큼 시즌 개막 로테이션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투구수는 38개였고, 직구 20개, 커브 3개, 슬라이더 12개, 투심 3개를 각각 구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2㎞를 찍었으며, 평균 140㎞대 후반을 유지했다. 주무기인 슬라이더도 최고 141㎞까지 나오는 등 전성기 구위를 완벽하게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요코하마 타자들은 김광현의 직구와 슬라이더에 꼼짝하지 못했다.
이날 요코하마는 외국인 타자 두 명을 포함해 주력 선수들을 대거 출전시켰다. 1회 구와하라를 유격수 땅볼로 잡은 김광현은 야마토를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냈다. 이어 구스모토 역시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유도하며 가볍게 1회를 마쳤다.
2회에는 요코하마 중심타자들을 상대로 다소 고전했지만 실점은 없었다. 선두 로페즈와 끈질긴 승부를 벌인 끝에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미야자키의 타구는 바람을 타고 우익수 앞에 떨어져 무사 1,2루에 몰렸다. 하지만 김광현은 소토를 헛스윙 삼진, 나카가와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미네이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이닝을 막아냈다.
오키나와=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
"아빠와 병원놀이" 4살부터 14년간 친부에 성폭행당한 자매..언니는 사망 (스모킹 건) -
"압구정 떠나나" 제이쓴, ♥홍현희와 공동명의 집 이사 고민 "아들 위해" -
홍명보 저격했다가 3년 연락 끊겼는데..이영표, 또 "총체적 난국" 돌직구 -
박하나, 양치승에 '금전 도움' 이어 '가게 홍보'까지…남다른 의리 -
'46세 임신' 김민경,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임당·복통으로 응급실 行" -
BTS 정국, 비건 팬 존중해 4시간 동안 '화면 밖 식사'…글로벌 아미 감동 -
변요한, 왼손 약지에 결혼 반지 ‘반짝’..대본 리딩 때도 ♥티파니 생각 -
'57세' 최성국, 붕어빵 3세 아들·6개월 딸 자랑.."예쁘게 봐주세요" ('조선의사랑꾼')
- 1.'국민욕받이 되려나' 김병현, 홍명보 前감독 두둔 논란…"선 넘었다" 선후배 예의 강조에 비판 봇물→팬들 분노에 기름 부은 '번지수 잘못 찾은 훈수'
- 2."대한민국, 알제리-오스트리아전 승부 조작 의혹 제기" 가짜 주장까지 등장...SNS 영상 화제, "2026년 캔자스시티의 치욕 아닌가" 논란
- 3.韓 월드컵 역사상 이런 선수 있었나...조기 탈락에도 빛난 이강인, '조별리그 베스트11' 선정→탈락 국가 중 유일
- 4.'월드컵 32강 무산' 한국 축구, FIFA 랭킹 25위→32위 7계단 추락, 4년만에 최저치
- 5."제발 제 아내를 그만 괴롭히세요"…디아즈, 가족 향한 선 넘은 '악플 테러'에 절박한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