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2018시즌 K리그1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N석 본격소환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제주는 오는 3월 1일 FC서울과의 2018년 K리그1 홈 개막전부터 충성도 높은 팬들에게는 혜택을, 그 동안 잠시 제주를 잊었던 팬들에게는 옛 추억을 소환하고자 N석 본격소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그 시작은 '3.3.3 프로젝트'다. 경기 당일 용품 판매점에 3시즌 유니폼 및 연간회원증을 가져오거나, 3시즌 관람 응원사진을 보여주면 2018시즌 유니폼(7만원) 50% 할인 혜택을 준다. 각 조건은 교차 중복이 가능하며, 유니폼 및 연간회원증은 2017시즌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제주만의 특별한 응원문화 정착을 위하여 제주 대표 밴드 '사우스카니발'과 팬들이 함께 부른 새로운 응원가 TAKE OFF, 깃발의 맹세, 너와 나 우리, 몬딱 도르라를 공개한다. 2009년 제주에서 결성된 11인조 밴드로 한국형 자메이카 스카와 라틴 음악을 선보이는 사우스카니발은 경기 당일 N석에서 제주팬들과 함께 새로운 응원가를 열창하며 승리의 기운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제주와의 인연은 2017년 장외 공연을 통해 맺게 됐다. N석 활성화 방안을 놓고 골몰하고 있던 제주 관계자는 사우스카니발의 공연을 떠올렸고, 지난해 10월 8일 전북 현대전에서 이들을 N석으로 초청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사우스카니발은 한국 축구장의 대표적인 응원 도구인 탐(북)을 활용하며 평소보다 신나는 분위기로 응원전을 펼쳤다. 이날 시즌 최다 관중인 8526명은 새로운 도전으로 꽉 채워진 리듬에 매료됐다.
여기에 구단 최초 스탠딩과 테이블석이 결합 된 Zone 도입으로 해외축구의 사례와 같이 더욱 역동적인 응원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제주 관계자는 "지난 시즌 무료관중 폐지를 통해 숫자에 가치를 더했다면, 올해는 N석을 중심으로 팬들에게 더 많은 실질적인 가치를 줄 수 있는 팬 친화적 마케팅을 준비했다. 충성도 높은 팬들에게는 풍부한 혜택을, 그 동안 잠시 제주를 잊었던 팬들에게는 옛 추억을 소환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킥오프를 앞두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만끽할 수 있다. 피자알볼로와 리빙라이프에서 선착순 1200명을 대상으로 각각 피자 한 조각과 씨리얼 한 세트를 증정한다. 슈팅스타에서는 득점 성공 시 다양한 경품과 함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고, 바람콘서트에서는 제주도내 뮤지션들의 화려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매표소 앞 광장에서는 현대자동차 싼타페 신형을 시승할 수 있다. 행사는 E석 광장에서도 동시 진행된다. 게이트 입구에서는 현대자동차에서 제공하는 막대풍선을 받을 수 있다. 경기 후에서는 E석 광장에서 선수단 전원과 함께하는 승리의 하이파이브와 함께 2018시즌 출정식을 갖는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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