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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정은 5타수 3안타(3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최 정은 전날까지 2할2푼2리에 그쳤던 타율을 2할8푼1리까지 끌어올렸다. 경기후 최 정은 "홈런보다 나쁜 타격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타율을 높인 것에 만족한다. 오늘 경기전부터 이제 나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팀의 연승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주말 마지막 경기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 푹 쉴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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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에게 최 정은 천적이다. 지난해 김재영은 SK전 두 경기에 출전해 2패를 안았다. 2경기에서 홈런을 3개 내줬는데 2개는 최 정, 1개는 제이미 로맥에게 맞았다. 이날도 최 정은 김재영을 상대로 선제포를 가동했다. 김재영은 결국 5회를 넘기지 못하고 강판됐다. 계속해서 최 정이라는 벽에 부딪히는 느낌이다. 최 정은 이날 역대 52번째 1400경기 출장과 역대 27번째 2500루타 달성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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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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