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거뒀다.
고종수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2 5라운드 광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16분 터진 가도에프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 승리를 챙겼다. 승점 3점을 챙긴 대전(2승3패, 승점6)은 6위로 한 계단 뛰어올랐다. 광주(3무2패, 승점3)는 시즌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종전까지 나란히 7위와 8위에 이름을 올렸던 두 팀은 경기 초반 팽팽하게 맞섰다. 대전은 백종환, 광주는 나상호의 슈팅으로 상대의 골문을 노렸다.
팽팽하던 승부는 한 순간에 기울었다. 후반 16분 광주 수비수 이한도가 박인혁을 막아 세우는 과정에서 태클을 걸었다. 비디오판독(VAR) 결과 퇴장이 선언됐다. 광주가 흔들리는 사이, 대전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대전은 박수일의 프리킥을 가도에프가 헤더로 골을 완성, 분위기를 띄웠다. 광주는 본즈와 김정환을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지만 승패를 뒤집지 못했다. 대전이 원정에서 1대0 승리를 거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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