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19회 '거짓말처럼 선물처럼' 편은 시청률 8.3%(전국), 9%(수도권)를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슈돌' 218회와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부 6.3%(전국), 6.9%(수도권) 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2부 9.4%(전국), 10.1%(수도권)와의 평균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이는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런닝맨' 1부 5.3%(전국), 5.4%(수도권), 2부 8.2%(전국), 8.4%(수도권) 역시 마찬가지. 이로써 '슈돌'은 일요예능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사랑꾼 시안이가 차지했다. 이날 시안이는 여자친구 민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홀로 집을 나선 시안이는 꽃가게에 들러 핑크색 꽃도 사고, 민채가 좋아하는 것들을 이것저것 준비했다. 그렇게 들뜬 마음으로 드디어 민채 집에 도착한 시안이는 민채 앞에서 꽈당 넘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곧 예상하지 못했던 귀요미 삼각관계가 시작됐다. 민채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또 다른 남자 친구가 찾아온 것. 시안이와 시운이. 민채를 사이에 둔 두 남자 아이가 질투 때문에 서로를 의식하며 "민채 좋아해?", "난 민채 좋아해"라고 말했다. 한껏 심각해진 아이들의 모습이 귀여웠던 이 장면은 분당시청률 11.3%(수도권)을 기록하며, 이날 방송의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서언, 서준이는 의미 있는 5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휘재 아빠의 서프라이즈 생일파티에 즐거워하며 미역국을 맛있게 먹는 아이들의 모습은, 쌍둥이의 성장을 보여주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윌리엄은 샘 아빠와 함께 호주 동물원 나들이에 나섰다. 동물원 사파리체험을 하며 캥거루, 기린 등 신기한 동물친구를 만난 윌리엄은 해맑은 미소로 모두를 행복하게 했다.
승재는 고인턴의 하루를 보냈다. 지용 아빠 회사에서 일일 인턴체험에 나선 것. 안경 쓰고, 양복 입고 사원증까지 목에 건 승재는 특유의 넉살과 사랑둥이 면모를 발휘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위하여"를 외치며 회식문화까지 완벽 섭렵한 승재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거짓말처럼 선물처럼'이라는 부제처럼 선물 같은 아이들의 모습이, 그로 인해 행복한 아빠들의 모습이 가득 채워진 회차였다. 언제나 선물처럼 행복을 주는 아이들이 있기에 '슈돌'이 일요예능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갈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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