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전을 앞둔 맨시티와 리버풀이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맨시티와 리버풀은 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안필드에서 열리는 2017~201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맞붙는다. 프리미어리그에선 두 팀이 1승1패를 기록할 정도로 팽팽했다.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은 지난달 31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마친 뒤 "맨시티는 강력한 우승 후보다. 우리보다 리그에서 높은 순위에 있기 때문에 일관된 경기력이 필요하다"며 경계했다.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도 경계하긴 마찬가지. 그는 2일 'BBC'와의 인터뷰에서 "리버풀 3인방은 모두 막기 쉽지 않다"면서 "살라만 있는 게 아니다. 피르미누와 마네가 있다. 그들은 모두 환상적이다"라고 평가했다.
맨시티는 지난 1월 15일 리버풀전에서 3대4로 석패했다. 당시 경기에서도 리버풀 3인방의 활약이 대단했다. 1-1로 맞선 상황에서 피르미누, 마네, 살라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점수를 순식간에 4-1로 벌렸다. 맨시티는 2점을 추가했지만, 끝내 점수를 뒤집지 못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컨트롤을 잃었었다. 안필드에서 펼쳐진 경기였고, 리버풀이 뛰는 방식은 어렵다. 그들은 빠르다. 뛰어나고 어렵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예상할 수 없는 8강전이다"라고 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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