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방송인 김생민의 과거 성추행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한 매체가 김생민이 지난 2008년 두 명의 방송 스태프를 상대로 성추행을 했다고 보도한 가운데 소속사인 SM C&C 측이 "상황 파악중"이라며 "상황을 파악한 후 공식입장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김생민의 성추행을 보도한 매체는 "김생민이 과거 한 프로그램의 회식 자리에서 두 명의 여성 스태프에게 성추행을 했다"며 "해당 프로그램 책임자들은 피해 사실을 1건으로 축소 시켰고, 피해자 중 한 명은 사과를 받지 못 한채 방송국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매체는 사건 발생 10년만인 2018년 3월, 김생민이 방송국을 떠난 피해자와 직접 만나 사과하는 자리에 동행했다며 당시 김생민은 "미안하다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10년이 지났습니다. 제가 어떤 말을 해도 변명으로 들릴 것 같아서, 미안하고 죄송하다는 말 밖에 못하겠습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김생민은 지난 해 '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데뷔 25년만에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다. 지난 해 11월에는 강호동, 신동엽 등이 소속된 대형 매니지먼트사인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특유의 선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사랑을 받아왔기 때문에 그의 성추행 보도에 대중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한편, 김생민은 현재 SBS 'TV 동물농장', KBS 2TV '연예가중계',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MBC '전지적 참견시점', MBC '출발 비디오 여행', 케이블채널 tvN '짠내투어'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중이다. 해당 프로그램 측은 "사건을 파악 중"이라며 갑작스러운 보도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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