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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SK의 패배는 두 가지 주요 기록으로 설명된다. 우선 리바운드에서 32-44로 밀렸다. KCC 하승진과 찰스 로드의 트윈 타워가 굳건히 버틴 골밑 공략에 실패했다. 하승진은 무려 17리바운드를 걷어냈고, 로드도 10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반면 SK 센터 제임스 메이스는 13리바운드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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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패배에 대해 SK 문경은 감독은 "아쉬움이 많은 경기였다. 1차전 때 우려했던 모습들이 오늘 경기 초반에 나왔다"면서 "우선 외곽슛이 실패했을 때 상대에게 리바운드를 많이 허용했다. 또 상대 해결사가 많은데 쉽게 추가 자유투까지 줬다. 1쿼터 제공권 열세가 컸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하지만 문 감독은 "내일 준비 잘해서 5차전까지는 안 가겠다"며 이날 패배를 재정비의 계기로 만들어 4차전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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