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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김단(김옥빈)이 추락 사건의 용의자로 검거된 엄연화(한보름)와의 과거 기억을 떠올리면서, '천국의 문' 복지원 시절 학대받은 아이들이 왕목사(장광)에게 친절과 위로를 세뇌당하며 가해자를 믿어버리는 '스톡홀롬 증후군'을 보인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24년 후인 지금도 부모가 없는 아이들이 천인교회 왕목사를 "아버지"라고 부르며 조종당하는 현실을 깨달은 김단은 "용서 못해요, 그 놈들! 지금도 똑같은 짓을 하고 있어요"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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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를 막기 위해 주하민과 함께 프리허그 현장으로 향하던 천재인은 꼴통의 얼굴을 알고 있는 주하민에게 일부러 다른 사람의 사진을 보여줬다. 하지만 의도를 눈치 챈 주하민은 자신이 '뽀빠이'라는 정체를 들킬까봐 '진짜 꼴통'이 국한주 앞으로 다가오는 상황에서도 쉽게 나서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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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작은 신의 아이들'은 김단이 왕목사에게 24년 전과 똑같은 '도돌이표 예언'을 하면서, 새로운 '집단 변사 사건'의 시작을 알려 파장을 안겼다. 아울러 '뽀빠이'의 정체를 밝히려는 천재인과 숨기려는 주하민의 '끝장 싸움' 또한 손에 땀을 쥐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단언컨대 오늘 방송이 역대 최고로 긴장됐다" "잔혹동화의 주인공이 되어버린 복지원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다" "또 한 번의 집단 변사가 일어나는 것인가?" "주하민이 살아남느냐 국한주가 살아남느냐, 흥미진진!" 등, 절정으로 치닫는 전개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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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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