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김선아 사랑, 어떻게 될까.
두 가지 큰 비밀을 숨겨온 남자가 있다. 죄책감으로 시작했지만 사랑이 된 감정 때문에 더더욱 그녀가 모든 것을 늦게 알기 바랐던 남자. 하지만 시간은 남자를 기다려주지 않았다. 그녀는 결국 모든 비밀을 알게 됐다. 이제 이들의 사랑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가.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다.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연출 손정현/제작 SM C&C)가 스토리 폭탄을 연이어 터뜨리고 있다. 손무한(감우성 분)이 감춰왔던 두 가지 비밀이 모두 드러난 것이다. 하나는 손무한에게 시간이 많이 남아있지 않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손무한과 안순진(김선아 분) 사이에 과거부터 이어진 슬픈 인연이 있다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을 안순진이 알게 됐다.
안순진에게는 충격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들에게 서로의 존재가 얼마나 큰지, 서로를 향한 마음이 얼마나 깊은지 알기에 시청자들은 더욱 애타는 마음으로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지켜보게 됐다.
2일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이 손무한과 안순진의 감정이 미묘하게, 그리고 슬프게 엇갈리는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무한과 안순진은 두 사람이 함께 머물고 있는 집 거실에 있다. 막 샤워를 마치고 나온 듯 가운을 입은 손무한은 소파에 앉아 있으며, 아직 외투를 벗지 않은 안순진은 서서 손무한의 머리를 말려주고 있다.
그러나 이제 막 결혼을 하고, 알콩달콩 사랑을 나누는 평범한 신혼부부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느낌이다. 어딘지 쓸쓸하고 슬픈 분위기가 이들을 감싸고 있는 것. 눈을 질끈 감아버린 손무한과, 감정이 사라진 듯 무표정한 안순진의 모습이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애타고 먹먹하게 만든다.
앞서 안순진은 눈에 익은 손무한의 만년필을 발견했다. 이를 통해 과거 딸의 죽음 관련 소송을 하던 중 증언을 부탁했던 광고인이 손무한임을, 그에게 매몰차게 거절당했음을 떠올렸다. 충격적 상황 이후, 두 사람의 감정과 시선이 엇갈린 것으로 보인다. 감당하기 힘든 비밀이 밝혀진 가운데 이들의 사랑이 과연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오늘(2일) 방송되는 25~26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키스 먼저 할까요' 25~26회는 오늘(2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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