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빅뱅이 주간차트 3주 연속 정상에 오르며 입대해도 변함없는 존재감을 뽐냈다.
빅뱅의 '꽃 길'은 오늘(2일) 오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공개된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3월 둘째 주부터 이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꽃 길'은 3주 연속 정상행진을 이어갔다. 이 밖에 벅스, 소리바다, 지니, 올레 등에서도 선두권에 오르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꽃 길'은 지난 3월 13일 공개 직후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일간차트를 휩쓸었다. 특히, 지난달 22일 공개된 가온차트에서는 디지털종합, 다운로드종합, BGN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해외 차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을 냈다. '꽃 길'은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World Digital Song Sales)' 차트에서 1위, 일본 아이튠즈 종합 '톱 송(TOP SONG)' 차트 1위에 등극했다.
또,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에서 한국 아티스트 사상 최단 기간 100만장 판매고를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 뮤직비디오나 특별한 프로모션 없이, 입대 후 발매한 이벤트 음원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막내 승리를 제외한 탑, 지드래곤, 태양, 대성 등 네 멤버가 모두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가운데, 빅뱅의 놀라운 음원 성적은 가요계를 비롯한 대중을 놀라게 했다.
'꽃 길'은 지난 2016년 12월 발매된 정규 앨범 'MADE' 앨범 작업 당시 완성된 곡. 입대로 인한 공백으로 생길 이별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다. 애틋한 가사와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로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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