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경기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임하겠다."
조성환 제주 감독의 각오다. 제주는 3일 일본 오사카의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세레소 오사카와 2018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G조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른다. 제주는 G조 최하위다.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마지막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조 감독은 경기 하루 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ACL에 2년 연속 진출해 작년보다 더 좋은 성적과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했지만 생각만큼 쉽지가 않은것같다"며 "내일 경기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임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겠다. 작년 16강 이상의 성적을 낼 수 있게 최선의 경기를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기요타케와 소우다가 부상중인것으로 알고있어서 내일 출전이 어떻게될지 불투명하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가 세레소를 상대로 우리의 경기를 보여주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레소에서 뛰었던 마그노는 "3년 전 몸담았던 팀인데, 이제는 상대팀으로 맞선다"며 "감회가 남다른 부분이있지만 우리는 남은 2경기를 통해 상황의 변화를 줘야한다. 남은 경기를 통해 사람들을 놀라게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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