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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효과를 가장 잘 이어가고 있는 선수는 SK 와이번스의 '돌아온 에이스' 김광현이다. 시범경기 2경기에 등판해 8이닝 동안 5안타(1홈런) 2볼넷 8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평균자책점 2.25, 전체 6위를 찍은 김광현은 정규시즌 2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총 10이닝을 던지며 6안타 3볼넷 11탈삼진 무실점, 평균자책점 0의 완벽투를 펼치며 다승과 평균자책점에서 선두로 나섰다. 왼쪽 팔꿈치 수술과 재활로 지난해를 통째로 쉬었던 김광현은 시범경기에서 얻은 자신감을 정규시즌까지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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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부문에선 시범경기 5경기서 11타수 5안타(타율 0.455)로 좋은 타격감을 보인 전준우(롯데)가 정규시즌 8경기서 타율 1할4푼3리(28타수 4안타)에 1타점의 빈공에 그쳐 '시범경기 특수'를 누리지 못한 대표적 선수로 꼽힌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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