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의 연장 계약을 자신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3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포체티노 감독과의 새 계약에 낙관적이다. 만약 연장 계약을 한다면, 포체티노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고액 연봉 감독 반열에 오르게 된다'라고 전했다.
포체티노는 지난 2014년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뒤 점차 전력을 끌어올렸다. 첫 시즌을 5위로 시작해 3위-2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는 승점 64점(19승7무5패)으로 4위에 랭크돼있다. 지난 2일에는 첼시를 3대1로 꺾었다. 토트넘은 28년 만에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3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눈앞에 두게 됐다.
이 매체는 '첼시, 파리 생제르망, 레알 마드리드가 모두 포체티노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약 850만파운드(약 126억원) 규모의 새 계약을 하려고 한다. 이 금액으로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 이는 현재보다 300만파운드 인상된 조건이다'라고 전했다. 포체티노가 850만파운드를 받는다면, 이는 EPL에서 펩 과르디올라, 조제 무리뉴, 안토니오 콩테에 이어 4번째로 높은 연봉이 된다. 콩테가 첼시를 떠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3위가 유력하다. 포체티노 감독의 임기는 2021년까지지만, 다른 구단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토트넘은 새 계약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텔레그래프'는 '델리 알리, 해리 케인, 얀 베르통언, 우고 요리스, 손흥민,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이 모두 재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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