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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런 주연들의 눈부신 활약이 펼쳐지기 위한 분위기와 상황을 만든 조연들의 활약도 간과할 순 없다. 28분간 뛰며 2개의 알토란 같은 3점슛을 포함해 12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한 송창용과 21분간 5득점했지만, 5개의 리바운드로 기여한 송교창. 그리고 하승진이 "늘 그 친구만 생각하면 마음이 짠하다"고 말하는 김민구도 이번 4강 PO 첫 출전인 3차전에서 18분25초를 뛰며 3득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에 2개의 가로채기를 보태 수비 기여도가 컸다. 바로 이런 식스맨들의 활약이 KCC 승리의 또 다른 이유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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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KCC가 이런 전력 불균형 요소를 메우는 동시에 판을 뒤집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수를 끌어들일 필요가 있다. 3차전 승리는 KCC 추승균 감독이 이미 이런 방향으로 시리즈 플랜을 수정했다는 걸 그대로 보여준다. 송창용이나 송교창은 1, 2차전 때에 비해 3차전에서 한층 높아진 팀 기여도를 보여줬다. 기본적으로 수비 기여도가 높은 움직임에 공격에서도 꽤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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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KCC가 반격의 물줄기를 계속 이어가려면 벤치 멤버의 폭넓은 활용을 통한 전술의 다변화가 필요할 듯 하다. SK가 예상하지 못한 경기를 만들수록 KCC의 희망은 더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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